2026.03.12 (목)

  • 맑음동두천 7.2℃
  • 흐림강릉 2.0℃
  • 맑음서울 10.1℃
  • 구름많음대전 10.6℃
  • 흐림대구 7.8℃
  • 맑음울산 6.0℃
  • 연무광주 8.9℃
  • 맑음부산 8.5℃
  • 맑음고창 5.0℃
  • 맑음제주 9.0℃
  • 맑음강화 8.1℃
  • 구름많음보은 9.0℃
  • 구름많음금산 8.5℃
  • 구름많음강진군 8.1℃
  • 맑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사회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 《케미컬엔지니어링저널》에 논문 발표

신규 고분자로 삼원계 유기태양전지 ‘인터스티셜 연결’ 메커니즘 규명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연구진이 유기태양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고분자 소재를 개발하고, 이 소재가 전하 이동을 개선하는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김기환 교수와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윤희 교수 연구팀은 고분자 기반 ‘게스트 도너’ 물질 디티비디티 에스이에이치씨 에잇(DTBDT-SEH-C8)을 새롭게 설계하고 이를 유기태양전지에 적용해 소자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케미컬엔지니어링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됐다.

 

연구의 제1저자는 김하린 연구원과 홍진웅 연구원이고, 램프사업단 소속 박사후연구원인 초혜원 박사(분자제어연구소), 김윤희 교수(화학과), 김기환 교수(신소재공학부 고분자공학전공) 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유기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하며 대면적 제작이 가능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두 가지 이상의 물질을 혼합하는 삼원계(ternary) 구조를 통해 효율을 높이려는 연구가 활발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전자 수용체 물질에 집중돼 있었고, 도너 소재를 보조 성분으로 활용하는 전략은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고분자 도너인 피엠식스(PM6)와 구조적으로 유사하지만 확장된 공액 구조를 갖는 새로운 고분자 물질 ‘DTBDT-SEH-C8’을 설계했다.

 

이 물질을 소량 첨가하면 에너지 준위가 계단식으로 정렬돼 전하 이동이 더욱 효율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험 결과, PM6:Y6 기반 유기태양전지에 약 1%의 DTBDT-SEH-C8을 첨가했을 때 전하 분리와 수집 효율이 동시에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양한 분석을 통해 이 고분자 물질이 도너와 억셉터 사이에 위치해 전하 이동 경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나노 스케일 전류 분포를 측정하는 씨 에이에프엠(C-AFM) 분석에서는 첨가된 DTBDT-SEH-C8이 도너와 억셉터 사이에 ‘인터스티셜 연결(interstitial connection)’을 형성해 전하 이동 경로를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게스트 도너가 삼원계 유기태양전지에서 어떻게 전하 이동을 개선하는지에 대한 물리적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구조적으로 호환되는 고분자 게스트 도너를 소량 도입하면 전하 이동 경로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삼원계 유기태양전지에서 새로운 소재 설계 전략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삼원계 고분자의 안정성과 성능을 획기적인 증가로 차세대 태양전지인 유기 태양전지의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GNU 램프사업단, 개인 기본 연구 사업, 2025년 GNU 글로컬 사업단 연구, BK21 GNU지능형첨단소재개척인재양성사업단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성과는 에너지·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케미컬엔지니어링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2, JCR 3%)에 3월 12일 온라인 게재됐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정보시스템 보안자문위원회의 개최 (포탈뉴스통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3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선거정보시스템 보안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정보시스템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선거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하여 공정하고 중립적인 외부 보안전문가 7명[구태언(법무법인 린 변호사), 김기형(아주대학교 교수), 김명주(서울여자대학교 교수), 김승주(고려대학교 교수), 박찬암(스틸리언 대표이사), 손기욱(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동범(지니언스 대표)]을 보안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은 김승주 위원이 맡았다. 이날 회의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보시스템의 정보보호 방안, 선거정보통신망 및 서버 접근 통제 방안, 정보시스템의 취약점 분석 및 평가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선거정보시스템에 대한 일부의 부정선거 의혹 제기 내용과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하여도 공유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를 앞두고 선거정보시스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은 만큼 신뢰받는 선거관리를 위해 정보시스템 운영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