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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선군, ‘청정 산림 지킨다’ 2026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본격 추진

 

(포탈뉴스통신) 정선군은 청정 산림을 보호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한 번 발생하면 급속도로 확산돼 산림 생태계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대표적 산림병해충으로, 초기 대응과 지속적인 예찰·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와 인위적 이동에 따른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선군에서는 지난 2014년 최초 발생 이후 감염목 및 고사목 제거, 예방 나무주사, 수종 전환 방제, 항공예찰,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등 다각적인 대응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매년 발생 규모를 억제하며 청정 산림 유지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으며, 감염목 확산 차단과 건전한 목재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관리 체계도 강화해 왔다.

 

올해 상반기 방제사업은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다. 우선 감염목 및 기타 고사목 제거사업은 정선읍 신월리 산81-1번지 외 288필지를 대상으로 방제목 435본 제거와 예방 나무주사 35ha를 실시한다.

 

아울러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일원에서는 합제 나무주사 146ha 규모의 예방 사업을 15일간 집중 추진해 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산림청이 주관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을 위한 지역방제 거버넌스 회의’가 정선군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회의에는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동부지방산림청, 강원특별자치도, 국립산림과학원, 정선국유림관리소, 임업진흥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방제 전략과 연접지 확산 저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화암면 일원 방제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정선군의 예찰·방제 체계와 실행 계획을 공유하는 등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앞으로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수종 전환 방제 확대, 항공 및 드론 예찰 강화, 소나무류 이동 단속, 주민 홍보와 신고 체계 활성화 등을 병행해 장기적인 청정지역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거버넌스를 지속 운영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제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선제적 예찰과 집중 방제를 통해 확산을 원천 차단하겠다”며 “중앙부처와의 협력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건강한 산림을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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