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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안군, 2026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본격 시작

고용 농가주·결혼이민자 대상 준수사항 의무교육, 3월 11일 첫 입국 시작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주와 관내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주 255명과 가족 초청을 희망하는 관내 결혼이민자 및 배우자 150명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비롯해 고용주 준수사항(근로기준법, 인권 보호 등), 범죄 예방, 근로자와 농가 간 갈등 예방을 위한 상호 이해와 소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안내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화되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진안군은 2022년부터 해외 지방정부와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을 통해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다. 안정적인 영농 인력 공급으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진안군은 MOU 체결국을 통한 746명(공공형 80명 포함)과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241명 등 총 98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 협약 체결국인 필리핀 이사벨라주와 퀴리노주 근로자를 비롯해, 지난해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트남과 라오스에서도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오는 3월 11일 첫 입국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농번기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며, 군 담당부서인 농업정책과와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가 협력해 근로자 관리와 농가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오늘 교육에서 강조한 근로기준법과 인권 보호 등 준수사항을 잘 지켜 계절근로자들이 새로운 이웃으로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특히 가족을 초청한 결혼이민자들께서는 근로자와 농가주가 서로 의지하고 배려하며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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