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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올해 RISE 사업 재편… 5극3특 인재양성 체계 본격 구축

기존사업 고도화·지역산업 연계 신규사업 발굴 병행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사업을 고도화한다.

 

교육부의 5극3특·초광역 인재양성 체계 도입에 발맞춰 기본계획을 재구조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신규 과제를 본격 발굴·추진해 제주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주하는 인재 양성 생태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대표과제인 ‘글로벌 K-교육·연구 배움여행(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사업'의 운영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참여자 유치 중심에서 학점교류·공동연구 등 실질적 교육 성과 창출 중심으로 전환해, 제주 정주 인재 양성과 직접 연결되는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

 

아울러 제주 전략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획 전반을 보완한다.

 

교육부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5극3특 체계에 맞춰 초광역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한다.

 

교육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성장을 분산하기 위해 전국을 5개 광역 경제권역(5극)과 제주·강원·전북 3개 특별자치단체(3특)로 구분하고, 각 권역의 산업·경제 특성에 맞는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5극3특 체계'를 라이즈에 도입했다.

 

제주는 3특 권역에 해당하며, 교육부는 각 권역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분야를 자체 발굴해 공모하는 방식으로 올해 하반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역 여건에 맞는 분야를 선정해 대학·산업체·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지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모에 적극 참여한다.

 

제주대학교를 거점으로 도내 국·사립대 및 전문대가 참여하는 ‘초광역 공유대학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올해 성장엔진 분야 교육과정 개설, 연구·창업 지원, 시설·장비 공유를 통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본격화한다.

 

교육부가 전국 9개 거점국립대 권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초광역 공유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대학이 각자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단일 대학으로는 불가능했던 규모의 교육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지역 산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지난 1~2월 도내 대학, 산업체,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총 51건의 과제를 접수했다. 이 중 도정 주요정책 및 지역 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과제를 제주라이즈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과제로 추진한다.

 

도는 3월 중 기본계획을 재정비하고, 3~4월 중 신규 지정과제 수행 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1차년도(2025년) 라이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부 성과관리 체계와 연계한 자체평가를 실시한다.

 

지난해 지산학연 협의체 20개(110개 기관)를 구성하고, 전략산업 중심 융복합 교육 63개 과정을 신설해 5,124명을 양성했다.

 

또한 배움여행(런케이션) 프로그램 91건(3,473명 참여) 운영, 전략산업 연구개발(R&D) 41건 추진에 더해 ‘인공지능(AI) 혁신협력센터'와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소'를 개소하며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생태계의 기반을 다졌다.

 

제주도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3개 대학의 성과지표 달성도와 사업 추진 과정을 종합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부여 또는 사업비 차등 지급 등 강력한 환류 체계를 적용한다. 부정·비리 발생 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할 계획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2026년은 제주 라이즈(RISE)가 지역 혁신을 견인하는 전략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철저한 성과평가와 환류를 통해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고, 제주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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