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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겨울철 효자 물메기, 풍어 기원” 남해군, 수정란 방류

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 위해 민·관 합동 추진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대표적인 겨울철 별미이자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인 꼼치(물메기) 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2월 25일 상주면 금전해역에서 꼼치 수정란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와 남획 등으로 인해 급감한 꼼치 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2년간 꼼치 수정란 부족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꼼치 어획량 증가로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남해군 관계자를 비롯해 남해연안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 지역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방류된 수정란은 어업인들이 조업 과정에서 수거한 것으로, 철저한 검수와 관리를 거쳐 건강한 상태로 바다로 돌아갔다.

 

남해군은 수정란 입식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상 가두리 관리 및 부화 환경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장 어업인들 사이에서도 “수정란 방류가 자연 부화율을 높여 실제 자원량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1월 대구 수정란에 이어 꼼치 수정란 방류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볼락, 감성돔, 꽃게, 해삼, 전복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품종을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서연우 수산자원과장은 “꼼치는 겨울철 남해군 어민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중요한 수산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방류 사업과 서식 환경 조성을 통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활력 넘치는 풍요로운 어촌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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