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행정위원장, 여수3)은 2월 26일 여수 이순신도서관에서 '이순신 리더십의 현대적 가치와 지자체 차원의 계승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여수를 중심으로 한 '이순신 리더십 센터' 건립 논의를 공론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가 보유한 이순신 역사자원을 토대로 역사·교육·관광 등의 기능을 통합한 '이순신 리더십 센터' 건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의원은 “충남 아산의 '충무교육원'은 1974년, 경남 창원의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는 2018년 개관해 운영 중인 반면,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부임해 거북선을 건조하고 수군을 재정비한 전라남도에는 정작 이순신 관련 시설이 없다”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이순신 관련 국가유산을 보유하고도 이를 활용할 교육 인프라가 전무한 것은 구조적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Education)과 박물관(Museum)을 결합한 ‘에듀지엄(Eduseum)’ 모델이 제안됐다. 전시 기능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역사교육, 도민 평생교육, 공직자 리더십 연수, 체류형 역사관광을 통합하는 숙박형 교육 인프라 구상이다. MICE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함께 제시됐다.
이번 논의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 흐름과 맞물려 더욱 주목된다. 통합 광역체제가 출범할 경우, ‘이순신 리더십 센터’는 전남·광주 공동 역사·교육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며 “약무호남 시무국가”로 상징되는 호남의 전략적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 의원은 “이순신 리더십은 시대를 초월하는 국가적 자산이며, 여수는 그 자산이 가장 선명하게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여수를 대한민국 리더십 교육의 성지로 만들어 지역의 자긍심을 바로 세우고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행정·연구·교육·민간 각 분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라남도의 이순신 역사적 위상과 센터 건립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해 '전라남도 이순신 장군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하는 등 이순신을 전라남도의 핵심 정책 자산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의정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