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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천구, “금천품은 돌봄 패키지”…3월 통합돌봄 본격 추진

2026년 금천형 통합돌봄사업 운영 실행계획 수립, 5대 분야 60여개 서비스 제공

 

(포탈뉴스통신) # 금천구 독산동에 살고있는 어르신 전모 씨(84세)는 치매와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주민센터에 통합돌봄을 신청, 구는 방문건강관리, 재택의료, 치매치료비, 서울형 긴급복지, 후원물품 지원 등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연계 제공했다. 이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자녀 이모 씨(54세)는 “야간 근무에 종사하며 혼자서 돌봄을 감당하기 어려웠는데,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아 정말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해 시행한 서울시·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통합돌봄 지원 대상자 조사 결과, 전반적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긍정 응답이 100점 만점에 86점을 기록했다. 주변 사람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추천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75%가 긍정으로 응답했다.

이에 금천구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주민 체감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6년 금천형 통합돌봄사업 운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기존 돌봄서비스 공백을 보완하는 ‘금천품은 돌봄 패키지’를 신설한다. 해당 서비스는 틈새 가사·식사, 돌봄키트, 병원이동비, 주거환경 개선, 방문형 맞춤운동 등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로 구성된다.

 

일상적이고 예방 중심 돌봄체계도 강화한다. 4개권역 복지관과 보린주택 6개소에 ‘금천품은 튼튼센터’를 설치·확대 운영하고 구에서 직접 채용한 전문 운동사가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중심으로 보건·의료 연계 돌봄 지원도 확대한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3개 보건지소(건강장수센터) 거점 체계를 구축하고 퇴원환자 전환기 돌봄 관리, 방문형 구강관리, 지역 의료 자원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 대상자 발굴도 강화된다. 금천구는 ‘함께 찾고, 함께 돌보는 금천’ 사업을 통해 고령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형 돌봄 모델인 ‘금천품은 통합돌봄’은 단순 복지서비스를 넘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사회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체감형 돌봄체계를 구축해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있는 경우 누구든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통합돌봄을 신청하면 집중 상담을 거쳐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5개 분야의 60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받을 수 있으며, 오는 3월 27일 전국시행 이후부터는 심한 장애인(지체·뇌병변)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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