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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주민과 달서구가 마음으로 하나 되는 설…‘행복한 명절 보내기’ 개최

 

(포탈뉴스통신) 대구 달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이주민과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한국의 명절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2026년 달서구 이주민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이주배경주민들에게 따뜻한 공동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이주배경가구와 아동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모국어 인사말을 소개한 뒤 이를 파꼬치 형태로 함께 완성하는 ‘세계 여러 나라 인사말 퍼포먼스’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존중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인 참여자들은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음식의 조리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에 담긴 의미를 이해했고, 아동들은 전 모양 아이싱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명절 음식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약 1만 3,7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구는 이번 행사가 이주배경주민과 지역사회 구성원 간 이해와 유대감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명절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야 할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주민과 유학생들이 달서구를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적과 문화를 넘어 모두가 어울리는 포용적 공동체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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