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차량 이동 증가로 가축전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군·유관기관 합동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타 지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방역 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지난 1일 전북 고창에서도 ASF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방역 경계 또한 한층 강화되고 있다. 겨울철 방역 관리가 느슨해질 경우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재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는 거점소독시설 30개소와 통제초소 45개소를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축산차량 이동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모든 축산차량은 GPS 관제를 통해 거점소독시설 경유 여부를 실시간 확인하고 있으며, 소독 미이행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계도 및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명절 전후인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2월 19일부터 20일까지를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농가, 축산시설, 철새도래지, ASF 검출지점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농장 단위 소독과 전화 예찰도 강화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농장 종사자의 모임과 행사도 제한한다.
특히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매일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ASF·구제역·AI 발생 동향과 시군별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험요인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상시 점검·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문자 발송, 마을 방송, 전광판,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시군 및 생산자단체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농장 출입 통제, 차량 소독, 방역복·전용 장화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가 가축전염병 차단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축산농가와 종사자는 물론 귀성객과 도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으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