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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의 부동산 칼럼] 왜 역의 우측만 개발을 하나요?


얼마전에 평소 친하게 지내시던 형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안부도 묻지않고 질문부터 하셨습니다.


“1호선을 보니 철도 오른쪽만 개발이 되는거 같은데, 왜 그래??”

지도를 열심히 보셨나봐요? 그걸 찾아내시다니~”


형님께는 짧고 쉽게 설명드렸는데,

포스팅을 해도 재밌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1호선은 기존에 있던 경부선을 전철화 시킨 노선입니다.

지도를 많이 보시는 분들은 아마 아실겁니다.

 

경부선을 잘 보면 역을 기준으로 한쪽만 개발됐습니다.

병점역과 서정리역 등은 한쪽은 구 도심이 형성되어 있고, 반대쪽은 이제 개발 계획이 잡혀있습니다.

왜 좌우측을 같이 개발하지 않고, 한쪽부터 개발을 했을까요??

 

경부선이 왜 만들어졌는지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경부선은 일본이 군사적인 목적으로 서울에서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선을 개통했습니다.

일본은 경부선을 통해 식민지 수탈과 대륙침략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한국의 정치적 중심도시와 경제적 선진지역을 관통하고 가장 빠른 시일 안에 최대한의 병력과 물자를 만주에 집결시킬 수 있는 철도가 필요했습니다.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철저한 계산을 통해 만들어진 노선이 경부선입니다.

 

경부선은 병력과 식량 약탈에 유리하도록 마을과 논밭 사이에 지어졌습니다.

한쪽에서는 마을이 있어서 인력을 충원할 수 있고

반대쪽에서는 식량을 수탈할 수 있도록 마을과 논밭 사이에 역을 만들었습니다.

역 주변에 마을이 있으니 역을 중심으로 마을이 있는 지역부터 개발이 된 것이고,

논밭이었던 반대방향은 개발이 늦어지게 된 것입니다.

 

서울과 가까운 지역은 도시 팽창으로 인해 개발압력이 밀려오기 때문에 반대쪽도 개발이 되었으나,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의 경우 도시가 팽창되지 않으니 반대편까지 개발시킬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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