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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남도의원, 스마트농업을 넘어 AI농업으로… 기술개발보다 ‘현장 실용화’가 핵심

농업기술원·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서 AI 기반 농정 전환·땅심 회복·현장 활용성 강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2월 2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소관 농업기술원 및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전남 농정이 기존 스마트농업 단계를 넘어 ‘AI 농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재 의원은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기계화에서 스마트농업으로 발전해 온 농업이, 이제는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예측하는 농업으로 가야 할 시점”이라며, “병해충 발생 이후의 대응에 머무르지 않고, AI를 통한 사전 위험 감지 및 예방하는 농업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남도 지역에 집중 발생한 깨씨무늬병 사례를 언급하며, “AI 기반 예측과 토양·영양 상태 분석이 결합 될 때 반복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토양 문제와 관련해 “규산질·유기물 부족 등으로 땅심이 약해지면서 병해가 반복되는 상황이다”라며, “퇴비의 논 환원, 토양 분석 강화 등 장기적인 토양 관리 연구와 농가 인식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기술원이 기술 개발에 그치지 말고, 농가가 실제로 영농에 접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현장 실증과 체험 확대, 농가 체감 중심의 기술 확산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는 광주·전남 통합 논의와 연계해, 향후 대규모 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AI 농업을 전남 농정의 최우선 투자 분야로 설정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박 의원은 “통합 이후 연간 5조 원 규모의 재원이 논의되는 만큼, 전남 농정은 이를 계기로 AI 농업·AI 축산으로 선제적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축산 방역 역시 AI 기반 자가진단·예측 체계로 전환돼야 사람도, 농가도 안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술과 예산이 현장에 닿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대농뿐 아니라 소규모·고령 농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 편의성 중심의 농정 설계가 필수다”고 덧붙였다. 이는 기술 개발과 보급, 교육, 컨설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발언이다.

 

박성재 의원은 “올해가 전남 농정이 스마트농업을 넘어 AI 농업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이 살 맛 나는 농업, 농업인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농정을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정책 점검과 제도 개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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