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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미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학맞아‘썬캐처 만들기’등 가족단위 행사 풍성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월의 매주 목·금요일 총 4주간에는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내부산책자》와 연계해 ‘도슨트(Docent)의 설명과 함께하는 특별한 머그 컵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간에는 2025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아동센터 1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어린이와 가족 등 시민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내부산책자》는 발달 및 정신장애 예술가 4인의 작업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감각과 시선, 삶의 방식을 담은 창작 세계를 소개하며, 예술의 문화접근성과 다양성의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다. 기존의 표현 기준을 넘어 누구나 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전시와 체험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내부산책자》 전시 해설 ▲미술관 공간 소개 ▲ 창작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전시 감상을 통해 다양한 표현 방식을 접한 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담아보며 예술이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표현해도 괜찮은 것’이라는 표현의 고유성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주말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주말 미술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2월에는 빛을 투과하는 장식품을 만들어보는 ‘썬캐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오는 7일 토요일에는 특별 프로그램 '장벽없는 미술관'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과 협력해 마련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야기 ‘나눔 토크’ 프로그램과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 관람’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예술을 매개로 서로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전시와 연계한 예술 감상 교육과 장애 이해 교육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미술관을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느끼고, 나와 다른 시선과 표현도 존중하는 예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워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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