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오라청사에서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기관 상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상담자들이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와 점차 복잡해지는 위기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마련됐으며 교육의 질과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해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소그룹 밀착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상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전문 기법 위주로 구성됐다.
김명찬 인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교수를 초청해 ‘등교 거부 학생의 심리적 지원’을 주제로 현황 분석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다룬다.
또한 송승훈 자유온심리상담센터 대표를 초청해 ‘수용전념치료’를 소개한다. 수용전념치료는 불편한 감정을 억제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개인의 가치에 따라 행동하도록 돕는 심리치료 기법이다.
특히 수용전념치료는 최근 아동·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주목받는 기법으로 상담자들이 위기 학생의 심리적 유연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자들이 다양한 위기 사례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가와 협력한 이번 연수가 학교 상담자들의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정서적 위기 학생들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