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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2025년 미래차 RISE 취업역량강화캠프’ 열어

학생·교수·기업체 60여 명 참여…학생들의 진로·취업 전략 도와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미래차 라이즈(RISE)사업단(책임교수 김해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은 12월 23~24일 소노캄 거제에서 ‘2025년 미래차 RISE 취업역량강화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취업 전략을 구체화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업역량강화캠프는 2025년 경남 RISE사업 ‘미래차·로봇 산업기술 육성 분야’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미래차 RISE사업 참여학과 학생 50명과 교수진, 산업체 관계자 등 모두 60여 명이 참여했다.

 

졸업 선배가 들려주는 ‘현실적인 취업 이야기’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미래차 산업 현장에서 활약 중인 졸업 선배들이 직접 참여한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SNT다이내믹스(주) 김한성 연구원, ㈜CTR 이진태 책임연구원, 위아공작기계(주) 조창영 프로, (재)경남테크노파크 정연우 선임연구원 등 경상국립대학교 졸업 선배들은 ▲입사 준비 과정 ▲전공 역량의 실제 활용 사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현업에서 느끼는 직무 현실 등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이로써 학생들은 막연한 취업 정보가 아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들으며 취업 준비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업 선배의 경험 공유…“또 다른 진로 선택지 제시”

 

특히 졸업 선배 창업가의 ‘창업이야기’ 특강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원오토텍 하원호 대표이사는 창업 동기와 과정, 실패와 극복 경험, 미래차 산업 분야의 창업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취업뿐 아니라 창업이라는 또 다른 진로 선택지를 제시했다. 학생들은 창업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와 함께, 도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으로 체감도 높여

 

이와 함께 캠프에서는 ▲입사서류 작성법 교육 및 개별 코칭 ▲면접 특강과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기업 멘토링 및 그룹 모의면접 등 실제 채용 과정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서류와 면접 태도를 직접 점검받으며, 취업 준비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자신감을 동시에 높였다.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는 “졸업 선배들의 생생한 취업 경험과 창업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가장 설득력 있는 교육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선후배가 연결되는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산업에 정주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은 전공역량강화캠프, 기업체 특강, 현장실습 및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고급 창의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맞춤형 취업 연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취업역량강화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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