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
  • 흐림강릉 8.3℃
  • 구름조금서울 5.3℃
  • 흐림대전 3.7℃
  • 흐림대구 7.5℃
  • 흐림울산 7.9℃
  • 흐림광주 5.4℃
  • 흐림부산 9.2℃
  • 흐림고창 5.1℃
  • 흐림제주 9.7℃
  • 맑음강화 3.9℃
  • 흐림보은 2.9℃
  • 흐림금산 3.6℃
  • 흐림강진군 6.6℃
  • 흐림경주시 8.1℃
  • 흐림거제 8.9℃
기상청 제공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 말레이시아 국제정신건강협회 접견,“정신건강·웰빙 국제협력, 서울이 선도한다

말레이시아 국제정신건강협회(IMWA) 서울시의회 예방해.. “정신건강·웰빙 분야 등 국제교류 확대… 서울시와 말레이시아 간 정책 공유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1층 접견실에서 말레이시아 국제정신건강협회(IMWA)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정신건강과 웰빙 분야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정신건강협회(IMWA)의 서울시의회 예방은 9월 22일, 시의회를 찾은 말레이시아 클란탄주 주의회 의원 등의 방문 간담회에 이어, 10월 13일 아이수루 의원이 국회의사당(Malaysian Houses of Parliament)을 방문해 말레이시아 국회의원(Mumtaz Md Nawi, Shahidan Kassim)과 함께한 이후 2달 만의 자리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국 내 비정부기구 및 인도주의 활동가와의 교류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이종환 부의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국제정신건강협회(IMWA) 회장 및 회원(누르 일리아니 빈티 모하메드 나와위(국제정신건강협회장), 하지 아흐마드 파크루라지 빈 야하야(국제정신건강협회 회원))이 자리했다.

 

또한, 국내 체류 중인 말레이시아 국내 유학생(무슬림) 4인(소피아 아즈라 빈티 자이날 마라우프, 무함마드 아쉬라프 빈 아즈하르, 아흐마드 나즈미 빈 무하마드 사드, 무함마드 파이즈 찬)도 함께해 이번 방문의 관심은 물론 뜻깊은 자리 또한 마련됐다.

 

이날 면담은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공공정책, 청년·다문화 구성원의 심리 지원, 지역사회 기반 웰빙 프로그램,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정책 교류 가능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으며, 그 외 다양한 관심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에 이어, 본회의장 참관 등 약 1시간 반 가까이 진행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서울시는 문화·관광·체육 정책과 연계해 시민의 정신적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과 같은 국제 교류가 정책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제정신건강협회(IMWA) 회장인 누르 일리아니 박사는 “서울시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정신건강 정책과 시민 중심의 복지 시스템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뜻깊다”며, “향후 양국 간 정신건강·웰빙 분야에서 학술·현장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서울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라며, “정신건강과 웰빙 정책 역시 국제적 흐름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반영해야 한다.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논의와 제도적 뒷받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국제정신건강협회(IMWA)는 말레이시아를 기반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웰빙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단체로, 의료·교육·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의 국제교류 확대와 정신건강 분야 협력 가능성을 말레이시아에 전파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뉴스출처 : 서울시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읍시, 자활사업 ‘전국 으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쾌거 (포탈뉴스통신) 지난 9월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정읍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정읍시는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24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자활근로 활성화 ▲자산형성사업 지원 ▲자활기금 및 자활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총 4개 분야의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이고 엄격하게 이뤄졌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내 관공서 및 공공시설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사업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는 대량 세탁물을 처리하는 공장형 ‘신화세탁사업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재개발원 및 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입점한 ‘카페보네사업단’이 꼽힌다. 또한, 정읍의 대표 특산품인 쌍화차 재료를 활용한 ‘전처리사업단’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의 근무 환경을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