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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시, 무기질비료 구입비 지원으로 농가 부담 완화

총사업비 27억 5천만 원…비료 가격 상승분의 최대 90% 이내 보조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비료 가격 급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기질비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무기질비료 구입비 지원은 비료 가격 상승분의 최대 90%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이 분담해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 기준 지원율이 80%인 데 비해, 제주시가 추진하는 제주형 지원은 농업인 자부담을 10% 낮춰 최대 90%까지 보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이며, 올해 총사업비는 27억 5천만 원이다. 이 가운데 보조금은 16억 5천만 원이고, 나머지 11억 원은 농협과 농업인이 공동으로 부담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2만 7,050톤으로 농협은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원 대상 비료를 농업인에게 선할인 방식으로 우선 판매한 뒤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물량은 최근 2년간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을 기준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사업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제주형 지원을 통해 정부 기준보다 10%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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