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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예산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유행 주의 당부

올바른 손 씻기·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 강조

 

(포탈뉴스통신) 예산군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은 최근 4주간 약 51%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환자 수가 2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환자 가운데 0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 비중이 약 30%를 차지해 영유아 가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시 12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위장관 감염병이다.

 

주요 감염 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특히 어패류 섭취를 통해 발생하며, 분변을 통한 경구 감염이나 환자 접촉, 비말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연말연시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잦은 시기에는 집단 감염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며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또한 구토, 설사, 복통 등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 조리를 피하고,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는 소독해 사용하며 재료별로 구분해 위생적으로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호전된 이후에도 48시간 동안 등원·등교 및 출근을 자제해야 하며, 환자가 사용한 공간이나 화장실, 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락스 희석액을 사용해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예방 백신이 없어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영유아와 고령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위생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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