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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책으로 시작하는 첫 육아’ 2026년 새해,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 계속된다!

전주시 거주 모든 임신부와 12개월 이하 영아 보호자 대상 도서배달 서비스 운영

 

(포탈뉴스통신) 어린이 특화 도서관인 전주시 아중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와 영아 보호자를 위해 집에서 도서관 책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를 내년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와 12개월 이하 영아 보호자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아중도서관 소장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가정에서 편안하게 택배로 책을 받아보고 반납까지 할 수 있는 도서대출 서비스이다.

 

도서배달 서비스는 회원 가입자에 한해 월 2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운송일을 포함해 30일이다.

 

지난 2021년 사업 시작 당시 552권이었던 도서 대출권수는 이용자 증가에 따라 꾸준히 늘어 올해는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2136권을 기록했다. 이는 사업 첫해 대비 약 287% 증가한 수치다.

 

아중도서관이 지난 6월 서비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8% 이상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아이가 어려 도서관 방문이 힘든 상황에서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원하는 책을 문 앞까지 받아볼 수 있어 편리했고, 아이가 어릴 때부터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 운영을 통해 임신부와 영아, 육아 보호자가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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