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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테크노파크, 제주 바이오기업 AI 대전환 본격화, 233억원 투입

제주도‧제주테크노파크, 제주 AI 사업단 발족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도내 바이오 기업의 AI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TP는 17일 제주시 이스트소프트 제주캠퍼스에서 ‘제주 AI 사업단 출범식과 AI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과제로 선정된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전국 13개 지자체 간 경쟁 끝에 해당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한 총 233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12월까지 바이오 분야에 대한 지역주도형 AI 전환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도내 화장품·식품·의약·생명공학 등 바이오 관련 중소기업들이 AI 기술 활용 방안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지원사업에 경쟁력 있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주TP를 비롯한 산학연관 2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AI 사업단 출범을 선언하고, 제주 바이오산업의 AI·디지털 전환 방향을 공유했다.

 

2부 ‘AI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서는 도내 화장품, 식품, 의약, 생명공학 등 바이오 중소기업과 삼성SDS, 이스트소프트, AWS 등 주요 AI 솔루션 기업 간 1:1 미팅이 진행됐다. 바이오 기업들은 AI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기업별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고 AI 기술 적용 가능 분야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21개 AI 기업의 부스를 방문하며 각 기업의 전문가들과 상담을 통해 도입이 필요한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제주화장품기업협회 김미진( ㈜유앤아이제주 대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회사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AI 모델 적용, 기업지원사업 연계 가능성까지 한눈에 짚어볼 수 있었다”며 “상담을 진행한 이스트소프트와 후속 사업화 과제를 함께 준비해 제주 바이오기업 AI 전환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공급기업으로 참석한 심시스글로벌 김윤제 대표는 “단순 설명회가 아닌 실제 수요기업과 이어지는 매칭 구조를 만든 이번 행사가 매우 참신하고 의미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 바이오기업과 함께 AI 융합 생태계를 키워갈 수 있는 장기적인 파트너십 기회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고유한 특성과 차별화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제주 바이오산업이 AI·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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