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6.4℃
  • 구름많음강릉 6.1℃
  • 연무서울 7.3℃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1℃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13.2℃
  • 구름많음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1.1℃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7.8℃
  • 구름조금금산 8.4℃
  • 구름조금강진군 10.2℃
  • 맑음경주시 10.3℃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경상남도의회 권요찬 의원, “이주배경학생 이중언어 역량 강화로, 경남 미래 인재 경쟁력 높여야”

경남 이주배경학생 10년 새 두 배 이상 증가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권요찬 의원(국민의힘, 김해4)은 12월 16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능력을 미래역량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상남도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권요찬 의원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이주배경인구 통계 결과’에 따르면, 국내 거주 인구 중 이주배경인구 비중은 5.2%에 달하며, 경상남도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내 이주배경학생 수는 2015년 약 6,400명에서 2024년 약 14,000명으로 10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요찬 의원은 “이주배경학생들은 이미 우리 교육현장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지원 정책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초기 적응과 학습부진 해소에 머물러 있어, 학생들이 가진 이중언어 능력을 미래역량으로 발전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주배경학생들이 가정에서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함께 접하며 성장하는 만큼, 다중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중언어 능력은 사고의 폭을 넓히고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되는 소통 역량을 갖추는데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중언어 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으로 ▲이중언어 교육사업의 체계적 확대 ▲학생 성장 배경에 따른 맞춤형 교육 목표 설정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연계한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끝으로 권요찬 의원은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역량을 키우는 일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경남의 미래 인재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경상남도교육청의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이용 적극 추천!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