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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남문로터리 인근 남성로25길 일방통행 지정

일방통행 지정과 보행로 정비를 통한 지역주민 보행환경 개선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남문로터리 인근 남성로25길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하고, 확보되는 도로 잔여 공간에 보행로와 노상주차장을 조성한다.

 

해당 구간은 남문로터리·중앙로와 제주남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해 상가와 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지역 주민과 학생 등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도로다. 더불어 도로 폭이 8m 미만으로 협소한 데다 별도의 보행 공간이 없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역 주민의 일방통행 지정 요청 민원 관련 유관기관의 검토 의견 조회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남성로25길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고, 확보되는 잔여 공간에 보행로와 노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설문조사 결과 일방통행 지정에 대한 찬성률은 89.2%로 대다수 주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해당구간을 일방통행 지정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어 이달 초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시설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남성로25길 일방통행 지정 안건이 최종 가결됐다.

 

제주시는 현재 일방통행 지정 구간 내 보행로 등 시설물 정비를 위해 교통·도로 관련 유관기관(부서)과 세부 협의 및 설계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내 일방통행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일방통행 지정과 보행로 조성을 통해 남문로터리 일대의 교통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일방통행 추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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