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구름조금동두천 5.3℃
  • 흐림강릉 2.8℃
  • 구름조금서울 6.6℃
  • 맑음대전 7.5℃
  • 구름많음대구 7.1℃
  • 울산 6.6℃
  • 맑음광주 8.8℃
  • 구름조금부산 10.2℃
  • 맑음고창 7.0℃
  • 구름조금제주 13.1℃
  • 구름조금강화 3.0℃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11.2℃
  • 흐림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사회

경남행복내일센터, 성과공유회 성료!

AI 시대 신중년의 역할과 미래 일자리 방향 모색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행복내일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및 도의회 관계자, 유관기관, 센터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의 힘, 경남의 내일을 잇다’라는 주제로 경남행복내일센터의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경남행복내일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적을 공유한 자리였다. 프로그램에는 ▲신중년 직업훈련 지원사업 ▲신중년 빛나는 인생 학교 ▲취업역량 강화교육(IT·디지털 역량 강화) ▲신중년 맞춤형 창업 지원사업 ▲협동조합 및 주식회사 설립 지원 ▲조경관리, 집수리, 병원동행매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활용 및 자립 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에 성공한 신중년 CEO들도 함께 참석해 센터가 만들어낸 변화와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었다.

 

한편, 도내 신중년 인구는 전체의 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신중년 세대는 퇴직 후 공적연금 수급 전까지 발생하는 최소 10년 이상의 소득 공백 해소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신중년의 재취업·창업 및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9년 개소한 경남행복내일센터는 신중년의 인생 2막 설계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공익적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26년 1월에 양산센터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이용률이 낮은 동부권의 지리적 접근성을 개선하고 보다 일관된 공공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주연 산업인력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신중년이 단순한 일자리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행복내일센터를 중심으로 신중년 자립형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국내 첫 ‘프레스 성형해석 정부인가 민간자격’ 나온다… 한국금형기술사회-오토폼 MOU 체결 (포탈뉴스통신)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탄생한다. 글로벌 박판 성형 및 차체(Body in White) 조립 공정 엔지니어링 기업인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주)와 한국금형기술사회는 3일, ‘CAE 기반 프레스 성형해석 정부인가 민간자격증’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형해석 분야에서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형해석은 금형 설계, 소재 마찰, 스프링백 예측, 공정 안정성 확보 등 제조 현장의 핵심 기술이지만, 그동안 이를 공식적으로 검증할 인증 체계가 없었다. 전통적으로 금형 산업이 숙련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온 만큼, 성형해석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준 마련이 오랜 과제로 지적돼 왔다. 협약에 따라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자격 검정 기준과 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오토폼은 글로벌 성형해석 기술을 기반으로 성형해석 자격 표준 정립과 SW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자격 신설은 CAE 엔지니어의 공식 경력 인정, 제조사 협력사 간 기술 및 평가 기준 통일, 디지털 전환 확산 및 숙련공 고령화에 따른 기술 단절 완화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