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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어두마을 가로등 관련 간담회 가져

벚꽃 경관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주민 10년 숙원사업 해결 나서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1일 한일장신대학교 황세형 총장, 상관면 국혜숙 면장, 어두마을 박용호 이장, 왜목마을 강금용 이장 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어두마을 인근 가로등 미설치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경관 조명 도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자, 주민들이 10년 넘게 요구해 온 ‘어두마을 경관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계기가 되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해당 지역은 가로등의 부재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단순한 가로등 설치를 넘어, 벚꽃 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구현할 수 있는 ‘경관형 조명’ 설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벚나무보다 낮은 위치에 조명을 배치해 개화 시기에는 경관을 유지하고,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효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이 제시됐다.

 

유의식 의장은 “어두마을 가로등 및 경관조명 사업은 주민들이 10년 넘게 기다려 온 숙원사업임에도, 그동안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것은 분명한 행정의 빈틈이었다”며, “이번에는 더 이상 미뤄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명 설치는 단순한 편의 개선이 아니라, 주민의 안전·정주환경·지역의 품격을 동시에 높이는 필수 과제”라며,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밤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조명, 주민이 체감하는 조명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함께한 한일장신대 황세형 총장은 지역사회와 상생 의지를 밝히며, 학교 운동장 개방을 비롯해 상관면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자고 전했다.


[뉴스출처 : 완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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