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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과 함께 뛴 2025년 성과보고회 성황리 종료

 

(포탈뉴스통신)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파주시민회관에서 녩년 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협의회가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을 시민과 공유하고, 파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PJ‑SDGs) 실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3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기총회를 비롯해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 생태·환경보존 활동,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 및 지역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전 세계 기후 위기 대응 논의 자리인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여해 지역사회 차원의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후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대회와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 참가해 우수 지역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시민 참여형 환경 활동도 활발히 진행됐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공릉천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를 개최해 지역 하천보전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였으며, 파주시 생물 다양성 탐사를 통해 사라져 가는 지역 생물종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했다.

 

또한, 협의회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교실’교육을 진행하고 캠프그리브스에서 진행된 전 회원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L‑SDGs) 공동 연수에서는 분임 토의, 생태평화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에 힘썼다.

 

그 외에도 생태계 서비스 우수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선진지인 충남 서산 천수만을 견학해 파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법원읍 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모델 발굴에도 나섰다.

 

사회형평성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는 사회형평성 시민추진단이 보완대체의사소통도구(ACC)를 배포해 형평성 평가 기반을 지역부터 다져 조성한 점이 주목된다.

 

이성렬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이번 보고회에 대해 䶩년 한 해 동안 지속 가능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숨차게 달려왔다”라며 “성과보고회를 통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2026년에는 더욱 다양한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지속가능발전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할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며 “성과보고회가 파주시 지속가능발전의 방향성을 시민과 함께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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