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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전남온라인학교 운영 실태 점검

“2030 미래교실과 온라인학교의 실질적 연계를 통해 전남형 미래교육 체제 완성해야”

 

(포탈뉴스통신)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2월 9일 목포여자고등학교 내 전남온라인학교를 방문해 섬·농어촌 및 교육취약지역 학생을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교육위원회 활동 전반에서 그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2030 미래교실’ 비전이 온라인학교 운영과 어떻게 연계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한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전남온라인학교의 온라인 수업 운영 체계, 고교학점제 지원 현황, 과목 개설 구조와 참여 학생 현황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완도, 진도, 신안, 여수 등 도서 지역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실제로 학습 지원 체계가 교육격차 해소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주목했다.

 

그는 그동안 교육위원회 회의와 언론 인터뷰,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2030 미래교실과 전남온라인학교는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전남형 교육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해 왔다.

 

단순한 원격수업 채널을 넘어, 시공간을 초월하여, 언어적 장벽을 허물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발전해야 한다는 구상도 여러 차례 제시한 바 있다.

 

앞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030 미래교실 사업이 일부 학교에서 공간·장비 구축에만 머무르고 실제 수업 혁신으로 이어지지 못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남온라인학교와의 연계 부족, 교원 연수 및 운영 인력 미흡, 사업 성과 분석 부재 등을 개선 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2030 미래교실은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교실과 수업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김 위원장은 온라인 스튜디오와 디지털 장비가 각 학교의 2030 미래교실과 어떻게 연동되고 있는지, AI·디지털 기반 맞춤형 수업이 실제로 현장에서 어느 수준까지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현장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열어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요구를 청취하고, 온라인 수업 품질 향상, 교원 전문성 강화, 취약지역 학생 맞춤형 지원 확대 등 후속 과제 또한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전남은 섬과 농어촌이 많은 지역적 제약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온라인과 디지털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기회로 바꾸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라며 “전남온라인학교와 2030 미래교실을 통해 현장의 변화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예산과 제도 개선을 통해 전남교육의 미래전환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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