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2026년부터 2년간 지역 내 소아‧청소년 응급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영동권역 응급의료센터인 강릉아산병원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3년간 평창군민의 강릉아산병원 응급실 소아청소년과 이용 실적을 토대로 산정했으며, 군비 연 3,200만 원씩 2년간 투입된다. 지원금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 인건비 등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체계 유지와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평창군은 2024년 하반기부터 심혈관질환 환자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강릉아산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확보 및 운영에도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응급환자의 전문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불평등 해소에 이바지해 왔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심혈관질환과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통해 평창군민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의료 불평등이 해소되어 주민들의 안정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