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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12월 4일 제344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발언

“야간관광, 이제는 체류형 관광으로 도약할 때”

 

(포탈뉴스통신)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12월 4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천의 밤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체류형 야간관광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최근 금강하굿둑에 조성된 ‘레이지버드파크’가 성공적인 시연회를 마치고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하며 “40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금강 생태를 반영한 미디어 파사드와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정교한 영상 연출까지 갖춰 서천의 야간경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시설이 “단순한 야간 볼거리가 아니라 서천의 밤을 움직이는 관광 흐름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서천이 보유한 야간관광 자원으로 ▲춘장대·월하성 해변의 야광충, ▲송석·다사어항과 선도리해변의 석양과 일몰 ▲서천읍성·한산읍성의 야경 등을 언급하며 “자원은 충분하지만 이를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줄 콘텐츠와 상권이 부족해 지역경제와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부산·순천·공주·강릉 등 타 지자체 사례를 들어 “이들 지역은 야경자원에 더해 머물 수 있는 공간과 야간 상권을 동시에 조성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하고 있다”며 “서천도 이미 자원을 갖춘 만큼 연결과 확장 전략만 갖추면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네 가지 구체적 제안을 내놓았다.

 

먼저 레이지버드파크–송석·다사어항–선도리해변–읍성을 잇는 ‘서천형 야간관광 동선’ 조성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야간 상점가, 푸드트럭존, 휴식 가능한 야간 거점 공간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연계된 야간 상권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서천의 자연·문화·역사 스토리를 활용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민간·전문가·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야간관광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고 추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밤이 안전하고 편안해야 관광이 지속될 수 있다”며 조명·주차장·화장실·안내판 등 기본 인프라의 세밀한 점검과 개선을 당부했다.

 

한 의원은 “서천은 이미 빛날 준비가 된 자원을 충분히 갖고 있다”며 “이제는 그 자원들을 정교하게 연결해 지역경제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일이 남아 있다. 군정과 의회가 함께 협력해 서천의 밤을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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