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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현장 목소리 청취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점검...시민 안전·불편 최소화 당부

 

(포탈뉴스통신) 순천시의회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일과 2일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일 종합스포츠파크 부지 매입 대상지, 순천농산물도매시장, 승주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대상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먼저 종합스포츠파크 부지 매입 대상지를 찾은 의원들은, 주 출입로 구간이 학교와 인접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설계 단계에서 대책을 충분히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그간 업무보고 과정에서 사업량, 예산 등이 일관되게 보고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향후 의회와 집행부, 시민 간 혼선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순천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노후화된 시설에 대해 전체 정비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쓰레기처리장 처리방식 선정 시 폐기물 배출량을 면밀하게 분석해 향후 용역에 반영하는 등 생태도시 순천의 이미지 제고에 힘써달라 주문했다.

 

승주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현장에서는 승주 시장 고유 특색이 반영되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사전 검토가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이어 커뮤니티 조성 사업과 연계해 승주시장이 순천 주요 관광지를 잇는 중간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강구 할 것을 당부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향기) 소속 의원들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신청사 건립 공사 현장, 신대 소하천 정비 현장 및 저류지 수변공원 조성지, 기적의놀이터 2호 리모델링 현장,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지, 별량~벌교간 동막2교 자전거도로 공사 현장, 덕월동 시내버스 환승센터 등 7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먼저 2026년 3월 입주 예정인 신청사 건립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및 입주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신대지구 소하천 전 구간의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완성도 높은 기반 시설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저류지 수변공원 조성과 기적의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과도 잘 연계해 시민들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해달라고 주문하며, 준공 이후 안전관리와 활용 방안에 대해 세심한 검토를 당부했다.

 

2일 차에 방문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현장에서는 취수장 주변 하천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고, 이어 별량~벌교 간 동막2교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별도 교량 설치 대신 기존 교량의 측면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순천국도관리사무소와 협의해 사업비를 절감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덕월동 시내버스 환승센터를 찾아 핵심 교통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선 연계와 이용 편의 제고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순천시의회는 이번 현지 확인을 바탕으로 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19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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