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401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현지활동을 실시하여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2025년 제5회 추경예산과 관련하여 예산 편성의 적합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예결위원을 제외한 김귀선 의원, 유창훈 의원, 문차복 의원, 박유정 의원이 참여했다.
첫날 석현동 유수지 공사 현장을 방문해 담당 부서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무엇보다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고하도에 위치한 이충무공 기념비를 방문해 탐방로 및 배수로 정비 사업 현황과 향후 관리 계획을 청취했다. 이충무공 기념비는 약 300년 전 고하도에 세워진 전라남도 지정 유형문화재로, 위원들은 담당부서에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산 보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날에는 청년문화 예술창작촌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 확충과 정주 인구 증가가 필수적 사항임을 강조하며, 단순한 예산 투입이 아닌 실질적인 활성화 대책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 골목 곳곳에 공방과 문화 공간이 조성되어 관광객이 찾는 활력 있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지활동에 참석한 위원들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한 공사 현장 안전, 문화재 보존, 도시재생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안전·문화·정주 여건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는 위원장 최환석, 부위원장 박수경, 김귀선, 유창훈, 문차복, 최원석, 박유정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 예산안에 대해 세밀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