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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이경애 위원장, 2025 행감 강평 발표… 우수사례·개선과제 제시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 “완주가 선택한 길이 완주의 미래”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지난 2일, 9일간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하며, 결과 강평을 발표하고 완주군정의 성과와 개선 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한편, 3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경애 위원장은 강평 서두에서 “감사 기간 동안 성실히 임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한 위원님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올해 감사의 의미에 대해 “2025년은 완주군이 외부의 행정통합 논의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지켜낸 해”라고 평가했다.

 

특히 군민대책위원회 구성, 주민설명회, 캠페인, 중앙부처 방문 등 군민·의회·집행부의 공동 대응을 언급하며 “군민의 자치 의식과 지역 공동체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행정안전부의 최종 결론은 나오지 않았지만, 통합 권고 절차가 멈춰선 현재의 상황은 군민과 의회, 집행부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이는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완주가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군민이 직접 선택한 주권적 결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선도산단 공모 선정과 랜드마크 사업 확정으로 885억 원 규모의 재정투자 기반을 확보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전략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성과로 풀이된다.

 

둘째, 완주군 인구가 36년 만에 10만 명을 공식 돌파한 점을 의미 있는 성과로 제시했다.

 

출산·보육·청년정책,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

 

셋째, 화산면 연료화시설 갈등을 감정적 대립 대신 합의제 거버넌스 방식으로 해결한 사례가 공공갈등 관리 모델로 소개됐다.

 

넷째, 수의계약 총량제 정착으로 관내업체 수주율 97%를 달성하고, ESG 경제대상 사회부문 전국 1위를 수상하는 등 행정혁신 성과가 눈에 띄었다.

 

다섯째,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및 오·폐수관로 보수공사 국비 확보는 산업 안전성과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모범 사례로 꼽혔다.

 

또한, 이경애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군정의 성과만큼이나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히 드러냈다”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축소 및 보완대책 부족 ▲345kV 송전선로 주민 수용성 부족 ▲재정건전성 관리 필요성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관리 부실 ▲생활 SOC 정책 완성도 낮음 ▲환경·재난 대응체계 취약 ▲정책 목표와 실행력 간 격차 등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이경애 위원장은 강평을 마무리하며 “이번 지적사항들은 완주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행정은 문제를 확인한 곳에서 멈추지 말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는 견제와 협력을 통해 군정의 책임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3일 행정결과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이번 감사에서 제시된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군정의 개선과 책임행정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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