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4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일간(공휴일 2일 포함) 일정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역세권개발추진단 등 본 위원회 소관 21개 부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해 불합리하며 개선이 필요한 시책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감사위원별 3~5일차 주요 지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김상호 위원장은 경마공원 발파 피해 민원으로 인한 주민 보상금액이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경마공원 건설이 시 역점사업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인내했음을 감안하여 시에서 마사회와 적극 협의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밖에 귀농귀촌‧청년 농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으로 우리시에 성공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우 부위원장은 올해 개최한 지역축제에 대해 행사장의 위치와 무대 활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향후 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볼거리 넘치는 축제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그밖에 지역 내 축산악취 극복을 위해 관련 현수막 설치와 악취저감 장치 구입 보조에 대한 부서의 적극적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우애자 위원은 서부동 상수도 미보급 지역을 언급하며 시내 사각지역의 조속한 상수도 공급을 당부했다. 그밖에 최근 급격한 환경변화로 영농에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봉농가를 위한 적극적 예산 편성을 제안했다.
김종욱 위원은 신녕면 고향의강 음악분수에 대해 이용객이 많이 찾는 시간에 음악분수가 가동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그밖에 과수전문생산단지 지정으로 조성된 기반시설과 이를 이용해 향상된 품질을 모니터링하여 데이터를 확보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갑균 위원은 화남면 용계리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상수도 보급에 대해 조속한 물탱크를 설치를 당부했다. 그밖에 현재 중소형농기계의 신청자 대비 선정률이 낮은 점을 지적하며 선정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4일차인 12월 1일에는 최근 민원 발생 지역인 보현산댐 출렁다리 앞 농산물가판대 현지 확인을 실시, 소관부서에 방문객의 통행 안전을 위해 현재 좌판의 이동 검토를 당부했으며 좌판의 양성화를 위한 행정 처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걸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으며 남은 기간 예정된 안건 및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도 동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