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1일 오후 14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실(의장 문승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문화교류 활성화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이상봉 의장,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 등이 참석해 양 지역 의회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세계 유산 및 세계기록유산 연계 활성화 사업 협력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연구 및 교류사업 발전 ▲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협력 ▲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및 국제 문화·스포츠 행사 협력 ▲ 미래 지향적 상호 발전을 위한 각종 공동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전북과 제주는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뚜렷한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이 함께 미래 지향적 발전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의회 차원의 지속적 교류화 협력이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역시 “제주와의 문화·관광 협력 확대는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 연계 사업과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구체적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앞으로도 전국 지방의회와의 협력을 계속 확대해‘지역 상생과 도민에게 더 큰 가치를 돌려드리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