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학생들을 초청해 경북의 교육시설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재외 한국 동포 학생 초청 교류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민족적 뿌리 의식과 연대감을 높이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경상북도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며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지역이다. 도 교육청은 이러한 경북의 역사적 의미를 고려인 학생들과 나누고,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교류에는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통해 선발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고등학생 21명과 인솔 교사 4명 등 총 25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29일 인천으로 입국해 경주로 이동한 뒤, 30일부터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체험형 교육시설 투어, 국제교류 운영학교 방문, 문화유산 탐방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29일 입국 후 경주로 이동하여 △30일 경주 문화탐방 △12월 1일 포스텍과 영일대 등 포항 지역 탐방 △2일 국제교류 운영학교(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발명체험교육관 견학 △3일 경상북도교육청 방문, 안동 수학체험센터 견학, 국제교류 운영학교(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방문과 하회마을 등 문화유산 탐방을 한 뒤 △4일 출국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에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재외동포 학생들과 나누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행사가 고려인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애국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국제교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재외 한국 동포를 비롯한 모든 학생이 글로벌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