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8.8℃
  • 맑음서울 6.2℃
  • 맑음대전 5.7℃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9.8℃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10.8℃
  • 맑음고창 4.2℃
  • 맑음제주 10.5℃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3.2℃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의왕시,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의왕시 청계산 입구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포탈뉴스통신) 의왕시는 11월 26일, 청계동 922번지 일원에서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준공식’을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거리로서의 새출발을 알렸다.

 

2024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됐으며, 옥박골사거리에서 청계산 공영주차장에 이르는 약 2.5km 구간에 형성된‘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상권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은 음식점과 카페 등 30여 개 점포가 모여 있는 저밀도 상권으로, 인근에 청계산 등산로, 청계사, 계곡 등이 위치해 있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관내 대표 상권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을 상징하는 로고를 기반으로 ▲가로등 아트조형물 설치 ▲상권 입구 아치형 게이트 조성 ▲상점 디자인 포토존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이 이뤄져 누구나 걷고 싶고 머물기 좋은 특화 거리로 새롭게 거듭났다.

 

특히, 사업대상지에 개발제한구역이 일부 포함되고, 다양한 규제 요인이 많아 사업 추진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와 상인회가 긴밀히 협력한 덕분에 최적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전완근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 상인회장은 “시와 상인회가 하나의 팀이 되어 꾸준히 소통한 덕분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청계맑은숲 골목상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특화거리 조성으로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는 청계산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향후 특화거리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강화, 방문형 이벤트 운영, 지역축제 연계 등 상권 활성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이 명실상부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튀르키예 동포 만난 이재명 대통령 "한국이 든든한 지지자 되겠다"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에 앞서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동포·지상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스탄불과 앙카라 등 튀르키예 전역에 거주하는 동포단체 대표들과 지상사 주재원, 문화·교육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한 김정호 튀르키예 한인회장은 튀르키예 동포 사회를 대표해 "한국과 튀르키예는 70년 전 전장에서 서로를 지킨 특별한 형제의 나라로, 이번 방문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도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특별한 관계인 튀르키예에서 동포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외교관으로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여러분들이 한국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이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동포들을 포함해 약 6천만 명이 함께 사는 공동체로, 모든 국민들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동포들에게 모국이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하기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엄영인 앙카라 한인회장의 건배사가 끝난 후, 이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들은 현지에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