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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독서토론 초중등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학생 중심의 독서토론 문화 확산 나선다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과 22일 양일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독서토론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독서토론 수업의 구조와 절차를 깊이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독서토론 수업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도입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사에게는 ‘독서토론 지도사’ 초급 자격증이 발급돼, 학교 현장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서토론 수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지역 초중고 교사 4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질문 중심 이야기식 독서토론’을 주제로 이론 수업과 실습 과정이 각각 8차시씩 총 16차시로 운영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국어과 집필진과 현직 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첫째 날 연수는 독서토론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해 토론 유형의 특징, 독서토론 자료집 구성 방법, 이야기식 독서토론의 절차를 중심으로 이론 수업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교차 질의식 독서토론 이해, 상생 협동 독서토론 운영, 독서토론 심사 기준 구성 등 실제 수업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다루며 개별 자료집 작성과 상호평가 활동으로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독서토론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토론에 참여하도록 이끌 수 있는 수업 전략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독서와 토론 중심의 교실 문화를 확산하려면 교사의 전문성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연수를 꾸준히 지원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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