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3 (일)

  • 흐림동두천 11.1℃
  • 흐림강릉 12.9℃
  • 연무서울 12.3℃
  • 흐림대전 8.9℃
  • 구름많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9.7℃
  • 구름많음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2.0℃
  • 흐림고창 10.3℃
  • 구름많음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12.8℃
  • 구름많음보은 5.0℃
  • 구름많음금산 6.6℃
  • 구름많음강진군 8.1℃
  • 구름많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사회

양구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 전문성 인정…박소정 씨 장관표창 수상

취약계층 아동 성장 지원·가정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공로 인정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은 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 지원사업(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이바지한 공로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박소정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박 씨가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초등학생 이하)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양육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이 과정에서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관리하는 핵심 전문 인력이다.

 

박소정 씨는 17년간 양구군 드림스타트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자로 활동하며, 아동에게 체계적·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가족 지원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헌신했으며, 이 같은 공로가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박소정 선생님은 오랜 기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과 가정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 아동복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장관표창은 그간의 헌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구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강화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구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동환 고양시장, ‘2040 미래도시 고양’ 비전 발표… “자족기능 강화해 도시의 체질 변화 이끌겠다” (포탈뉴스통신) “베드타운에서 스스로 먹고 사는 자족도시로 체질을 변화시키겠습니다” 고양특례시가 21일 고양시 민방위교육장 개최된 ‘2040 고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20년간 고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도시 고양’비전을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그동안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3중 규제 속에서 서울의 배후도시, 이른바 ‘베드타운’으로 머물러왔다”며 “이제는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산업과 일자리·교통·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자족도시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한 두 가지 전략으로‘도시의 기본을 세우는 공간전략’과 ‘도시의 기반을 키우는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첫 번째 전략인 ‘도시 기본을 세우는 공간전략’을 통해 ▲한강변을 연계한 첨단산업벨트 ▲일산신도시~창릉신도시를 잇는 활력복합벨트 ▲도심과 자연을 연결하는 에코산업벨트 등 도시 구조 혁신을 위한 세 가지 성장축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산업벨트를 통해 산업·연구·업무 기능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