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구름많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12.7℃
  • 구름많음서울 11.4℃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2.9℃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3.9℃
  • 맑음고창 11.5℃
  • 맑음제주 15.0℃
  • 흐림강화 10.2℃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2.5℃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곡성군,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 실시

치매안심마을 중심의 민관 합동 협력체계 점검

 

(포탈뉴스통신)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고달면 목동리 치매안심마을에서 ‘2025년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의 2024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는 13,759명, 추정 치매환자는 1,263명으로 노령 인구 증가에 따른 실종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치매 어르신이 마을에서 길을 잃고 배회하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실종 신고→상황 전파→경찰 출동→마을 단위 수색→실종자 발견 및 건강 상태 확인→보호자 인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했다.

 

훈련에 앞서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는 사전 간담회를 열어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점검했으며, 당일에는 고달면사무소 마을 주민도 참여해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훈련을 통해 치매 환자 실종 사고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라며 “치매 환자 실종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실질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배회 인식표 부착사업, 지문 사전등록 사업, 그리고 위치 이탈 시 보호자에게 알림이 가는 배회감지기(GPS) 보급 사업 등 실종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캠페인과 인지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로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송기섭 진천군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박함을 담은 출사표를 군민들께 제출하는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 (포탈뉴스통신)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박함을 담은 출사표를 군민들께 제출하는 심정으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품고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군정도 한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3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포함해 민선8기 동안 일궈온 분야별 군정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앞으로의 전략과 과제에 대한 구상을 자세히 밝혔다. 그는 “올 한 해는 비상계엄의 여파와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를 보냈다”며 “다행히 새 정부 출범으로 무너진 국가 시스템은 빠르게 복구됐고 경제 전반도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쓰러진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온 중요한 해”였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존립 목적인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달려왔던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속 양질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