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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테라폴리스를 찾아서 Ⅱ》연계 프로그램 운영

예술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

 

(포탈뉴스통신) 경남도립미술관은 11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5년 관객 참여형 전시《테라폴리스를 찾아서 Ⅱ》와 연계하여, 공연, 스크리닝, 가족 워크숍, 감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관객 간의 소통과 연대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먼저, 11월 23일 오후 2시에는 참여 작가 다이애나밴드가 진행하는 공연+토크 프로그램인 '강물은 손을 잡고 흐른다'가 진행된다. 사물들이 만들어내는 소리와 움직임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주체와 타자의 경계를 넘어서는 ‘듣기’를 상상하고 제안하는 자리이다.

 

11월 26일(문화가 있는 날)에는 바로 지금 여기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한다. 기후 위기의 현실과 그 속에서 공동체가 만들어내는 연대의 힘을 조명하는 영화로 러닝타임은 94분이며,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11월 30일에는 참여 작가 위켄드랩이 기획한 가족 워크숍 우리 가족의 작은 토템이 예정되어 있다. 토템의 전통과 의미를 탐색해 보고 가족의 염원을 담은 토템을 제작해 보는 워크숍이다.

 

이와 더불어 가족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감상 놀이 패밀리가 총 6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이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대화와 놀이를 통해 기후 위기와 지구환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11월 18일부터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와 공식 웹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환경, 감상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미술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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