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5.2℃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9.0℃
  • 맑음울산 9.3℃
  • 흐림광주 7.6℃
  • 맑음부산 10.5℃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1.7℃
  • 맑음강화 6.5℃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8.5℃
  • 구름많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9.6℃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 “보행자 안전 위해 방호울타리 관리체계 전면 재정비 필요”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1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방호울타리 설치가 법적 의무로 강화된 만큼 경기도가 즉시 실태조사와 기준 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원 위원장은 “이번 개정은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방호울타리 설치를 명확히 의무화한 것”이라며 “경기도는 현장 실태조사와 기준 재정비 등 후속 대응체계를 지금부터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현재 방호울타리는 제품과 설치 기준이 시·군마다 제각각이라 안전 수준이 고르게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며, 여러 사례를 들어 보행자 안전의 허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그는 기준 강화가 시·군의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물류 차량 통행이 많은 이천시 등 우선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호울타리 설치-교체 시범지원사업’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지금처럼 시·군이 각자 판단과 예산에 따라 설치하는 구조에서는 안전 수준과 시공 품질의 격차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도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경기도가 적극 개입해 표준화된 기준과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성습 건설국장은 “법령 개정 취지를 인지하고 있으며, 실태조사와 시범사업 도입 필요성도 검토하겠다”며 “향후 전국적 기준 마련 과정에서도 경기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허원 위원장은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설 때 비로소 현장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거듭 촉구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 청소년 분야 내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 기울여 (포탈뉴스통신)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8일 예결위소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와 성평등가족부를 방문해 국회의원, 성평등가족부 정구창 차관과 면담하고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 경남청소년디딤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박 부지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역량 교육과 디지털 안전 체계를 갖춘 ‘인공지능(AI) 특화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의 정서·행동 치료와 재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국립 경남청소년디딤센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책·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기존 시설과 차별화된 미래직업 체험형 인공지능(AI) 특화 청소년수련원이 필요하다”며 “경남은 우주항공, 제조산업 등 인공지능(AI)과 결합할 수 있는 산업기반이 잘 갖춰져 있는 최적의 건립지라고 했다. ‘국립 경남청소년디딤센터’와 관련해선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에서 부산·울산·경남만 전문 재활·치료 시설이 없다”라며 “경남 디딤센터가 건립되면 상담·심리치료·가족지원·교육이 통합된 국가 단위 치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청소년의 미래직업 탐색과 정서·행동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