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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양시, 제3회 스타트업 콘서트 성황…‘창업도시 광양’ 도약 탄력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 임박…지역 창업생태계 확장 본격화 기대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11월 18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가 청년과 예비창업자 4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전라남도와 광양시, 포스코홀딩스가 함께 추진하는 ‘광양 벤처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이 창업 과정의 고민을 공유하고 도전 의지를 다지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연사로 나선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글로벌 마인드셋, 시장 진출 전략, 도전의 철학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경험과 글로벌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생생한 메시지를 전한 그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데 완벽한 준비란 없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작은 아이디어라도 세계 앞에 내놓아보는 용기와 실행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작은 언제나 성장의 출발점이며, 시행착오와 실패는 글로벌 시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요즘 청년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 세계와 빠르게 연결돼 있어 도전의 기회도 더욱 넓어졌다”며 “두려움보다 설렘을 선택해 작은 시도라도 바로 실행하는 것이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광양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한 청년은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항상 ‘조금 더 준비되면 시작해야지’라고 미루기만 했는데, ‘완벽보다 실행이 먼저’라는 말이 큰 울림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바로 시도해보려 한다”며 “이런 자리가 계속된다면 더 많은 청년들이 도전할 힘을 얻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화엽 광양시 미래산업국장은 “광양시는 청년이 머무르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창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체인지업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창업과 삶을 함께 꾸려갈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창업 멘토링 강화와 벤처기업 유치·육성, 스케일업 실증 지원 등 다양한 창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남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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