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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로타리클럽과 과열방지 가스렌지 설치로 따뜻한 동행

치매환자 가정 안전지원에 민관이 함께 뭉쳐

 

(포탈뉴스통신)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회장 최병진)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해 온 ‘과열방지 가스레인지 설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의 치매 환자 가정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생활이 어려운 홀로 살거나 부부가 모두 치매 환자인 20가정을 선정하여 과열 시 자동으로 불꽃을 차단하는 가스레인지를 설치했다.

 

설치에는 남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가구별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세심하게 지원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 겸임)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환자 가정의 안전을 지켜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봉사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치매환자 가정의 안전 환경 조성과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진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뜻깊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취약 가구 발굴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방문형 안전 점검 및 예방 교육을 강화해 치매 환자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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