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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화력 붕괴사고 현장 기업체 등 기부·봉사활동 이어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중장비 무상 지원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지난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와 관련 울산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울산시민과 울산 소재 기업체의 지속적인 구호물품 기부와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에쓰오일(S-Oil)은 붕괴사고 현장 구호·봉사활동을 위한 기부금을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현장 구조작업에 사용할 중장비를 무상 지원, 에스케이(SK)에너지에서는 소방차의 주유를 위한 탱크로리 1대분의 경유를 지원하는 등 현물 구호 물품 지원도 이어졌다.

 

에스케이(SK)울산컴플렉스, 현대건설 등의 기업체는 쌀, 생수, 음료수 등의 구조인력 지원 식료품과 핫팩, 마스크 등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남구 옥동 주민, 장생포동 새마을부녀회가 십시일반 모아 준비한 라면, 생수, 티슈, 빵 등의 물품도 전달됐다.

 

울산적십자사는 특히 사건 발생 첫날인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적십자봉사회 봉사원, 직원, 재난심리상담 활동가 등 총 260여 명과 구호급식차량 1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 기간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행정지원인력 등을 대상으로 총 5,700인분의 급식을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사고 현장 인근에서 대기 중인 사고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의 지원으로 마련된 구호 쉼터(쉘터) 10동을 설치하고, 응급구호세트 30개도 전달했다.

 

구호세트에는 담요, 위생용품, 세면도구 등 긴급 생활용품이 포함됐다.

 

남구자율방재단 및 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일주일간 어묵탕·떡볶이 등 간식 총 4,000인분을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에 앞장섰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수색 작업이 밤낮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심과 도움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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