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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상하수도 인프라 불균형·노후화·불투수면적 증가, 종합적 대책 시급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17일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군 간 상하수도 인프라 격차, 노후 하수관로 문제, 상수도 미보급 지역, 그리고 불투수면적 증가에 따른 빗물 관리 대책 부재 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종합적·선제적 대응을 강력히 주문했다.

 

명재성 의원은 “시군별 수돗물 톤당 가격이 고양 618원, 성남 504원, 광주 754원, 양주 988원, 양평 1,438원 등 큰 폭의 차이가 발생한다”하며“정수 생산 여부와 공급거리, 누수율 등 다양한 요인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갈수기에는 자체 생산 시군의 상수원 부족 우려가 크다. 시군별 상황을 세밀히 파악해 도가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명재성 의원은“화성·안양·오산·의왕 일부 지역에 상수도 미보급 구역이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단순히 산지·오지 등 실제 생활권에서 상수도 미보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지하수 사용은 수질 문제로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며 “상수관로를 충분히 연결할 수 있는데도 미보급된 곳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반드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재성 의원은 “도내 노후 하수관로 비율은 고양 71%, 안산 81%, 안양 78%, 과천 92.3%등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며 “이는 1기 신도시 노후화와 직결된 문제이며, 현재 진행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추진 과정에서 상·하수도 인프라를 포함한 종합정비 계획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명재성 의원은 “도내 불투수면적 증가로 인해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2024년 8월 고양시에 120mm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해 큰 피해가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31개 시군 중 5곳은 여전히 법정 기한 내 우수 유출 저감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시군의 실태를 점검하고 미수립 시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재성 의원은 “상하수도는 도민들의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기본 인프라이고, 상수도 미보급, 노후 하수관로, 빗물 관리 등 현안에 대해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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