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6.6℃
  • 맑음울산 6.2℃
  • 맑음광주 7.1℃
  • 맑음부산 8.4℃
  • 구름조금고창 5.9℃
  • 흐림제주 11.2℃
  • 구름조금강화 3.6℃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6.6℃
  • 구름조금강진군 8.4℃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 전남 국립대 통합 및 의과대학 설립 정부 촉구

대학 통합과 의대 신설로 전남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균형발전 기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발의한 '전남 국립통합대학교 및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이 11월 17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전라남도의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과 통합대학 내 국립의과대학 설립 조속 추진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영균 의원은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도민의 의료 접근성과 필수의료 체계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대학 통합과 의과대학 신설은 단순한 구조조정이 아닌, 지역 인재 양성과 의료 불균형 해소,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와 두 대학은 이미 정부 정책 취지에 따라 통합 의향서를 제출하고, '대학통합추진공동위원회'를 구성해 학사구조 개편, 거버넌스 설계, 재정계획 수립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으며, 2024년 12월 공식 통합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정부는 통합 승인 결정을 지연하고 있어, 대학은 학사구조 개편과 정원 조정 등 중장기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 산업 연계형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사업, 의과대학 신설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정영균 의원은 “이번 건의안은 전남의 미래를 좌우할 고등교육 혁신과 도민의 생명‧건강권 보장을 위한 역사적 과제”라며, “정부는 형식적 검토에 머물지 말고, 실질적이고 결단력 있는 정책 집행으로 통합대학 설립과 의과대학 신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회, 국무총리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정영균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 통합과 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전남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UAE, 아랍 진출 '베이스캠프'…공동번영의 길 열어갈 것" (포탈뉴스통신)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나선 이재명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동포들을 격려하기 위해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만찬을 겸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포단체 대표, 경제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글학교 관계자,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종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한 장광덕 UAE 한인회장은 "현지에서 '한국인이라서 믿음이 간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 혁신과 포용의 대한민국' 비전에 발맞춰 양국의 번영을 위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활력이 넘치는 UAE 동포 사회를 만나게 된 것에 반가움을 표하며, "첨단 과학기술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UAE는 대한민국의 중동, 아랍 지역 진출을 위한 '베이스캠프'로서, 양국이 함께 새로운 공동 번영의 길을 확실히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양국의 교류를 채워주는 동포 사회의 활약과 K-컬쳐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러운 생각이 들도록 대한민국이 여러분들의 든든한 뒷배경이 되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U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