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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국·수·영·탐구 전년보다 체감 난도 높아

2026 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 발표… 영역별 난도 분석 지원 전략 안내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2026학년도 수능 성적 가채점 결과 분석과 대입 정시 전망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수능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으로 수시 대학별 고사와 정시 일정을 앞둔 상황에서 수험생에게 영역별 난도 분석과 지원전략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정시에서는 국어․수학 영역이 전년도 수능대비 체감 난도가 높아 표준점수 만점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으며, 탐구의 체감 난도는 과목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여 정시 지원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표준점수는 원점수 평균을 100(탐구는 50)으로 설정했을 때 자신의 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상대적인 점수로 시험이 어려울수록 표준점수 만점 점수가 높아지게 된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원점수 만점자가 얻은 국어 표준점수가 139점, 수학 표준점수가 140점이었다.(24학년도 국어 표준점수 150점, 수학 표준점수 148점)

 

올해는 국어․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만점이 각각 147점, 141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만점은 전년도보다 8점이 높아져 국어 영역이 정시 전형에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능에서 비교적 쉽게 출제됐던 영어 영역은 전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이에 따라 올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이 4%(25학년도 1등급 비율 6.22%)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능 최저충족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탐구 영역은 각 대학이 수능 필수 응시과목 제한을 풀면서 자연계 중위권 수험생의‘사탐런’현상이 나타났다. 수험생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인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의 체감 난도는 서로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사회문화의 표준점수 만점 점수가 71점(25학년도 66점), 생활과 윤리의 표준점수 만점 점수가 70점(25학년도 77점)으로 예상돼 사탐과 과탐 간의 표준점수 유불리보다 과목 간 격차에 따른 유불리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문성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올해 황금돼지띠 수험생의 증가, 의대 정원 원복, 무전공학과 선발인원 증가 등 다양한 대입 이슈가 있었던 만큼 본인의 성적이 다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추후 정확한 성적이 발표되기 전까지 남은 대입전형을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며 “수시 대학별 고사 등에 적극 응시하고, 수시 모집인원 이월 등으로 인해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날 수 있으니 차분하게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정시 지원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2월 20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6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2026 정시 대비 전북권 및 수도권 대학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또, 12월 22일부터는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위한 대면 진학 상담도 진행한다.

 

전주 진로진학센터에서는 12월 22~29일 평일 오후 4시~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하고,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교육지원청은 12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대면상담 예약은 전북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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