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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역사문화연구원 건물 노후 심각, 현 도청사 활용 방안 찾아야

행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청사 이전 문제 꼽아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강원역사문화연구원에 건물 노후화 문제 해결 방안 마련과 연구원 역할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을 주문했다.

 

13일, 이승진 의원(춘천, 사진)은 강원역사문화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이 부족한 인력과 예산으로도 타 시도 연구원 대비 준수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공간 부족 문제로 박물관이 운영되지 않는 것과 국가 유산 관련 교육 부분이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40년이 넘은 역사문화연구원 건물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고 연구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공간을 고려하면 이전이 불가피하다며 향후 강원도청 이전에 따라 현 도청사를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려는 도의 계획에 맞추어 연구원이 현 도청사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굴에서 보존ㆍ활용 중심으로 바뀐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정책에 따라 연구원과 지역문화원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문화유산 관련 교육을 통한 대중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요청했다.

 

이어 교육 강화 사업으로 현재 시행중인 늘봄학교 지원관 운영, 유튜브 채널을 통한 교육콘텐츠 제작 등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조회수, 참여율 등의 수용자 효과성 분석도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승진 의원은 “역사문화연구원은 향후 현 도청사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려는 계획에 부합하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니 명분을 잘 만들어 협의해 나가길 바라며 역사를 배울 통로가 많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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