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4.3℃
  • 맑음대구 16.3℃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4.6℃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7.4℃
  • 맑음강화 13.1℃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4.3℃
  • 구름많음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6.4℃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강원도교육청, 2025‘더 나은 작은학교’교육과정 우수사례 공유회 개최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를 통한 학교·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 확보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월 7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역별 특색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작은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교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 재학생 60명 이하 작은학교는 2024년 180교에서 2025년 191교로, 11교가 증가했으며, 100명 이하 초등학교는 238교로 전체 초등학교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학생 수 감소 추세에 따라 작은학교의 비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유회’에서는 작은학교와 미래교육에 대한 기조 강연과 분야별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센터 조영태 교수의 ‘인구는 미래교육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인구 감소가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모델학교 2년차 운영 우수사례 △자율학교형 교육과정 브랜딩 운영교 사례 △작은학교 교육공동체 운영 사례 등 작은학교 지원 정책이 반영된 교육과정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평창 대화초 홍영래 교장은 “작은학교는 더 이상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적정 학생 수 확보를 위한 내실 있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한 시점에서 오늘 사례 공유회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작은학교’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색있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운영교 178교, 교육과정 브랜딩 모델학교 10교,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교 2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내 70개 작은학교를 대상으로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컨설팅’ 사업을 운영해 학교별 특색과 교육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2월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컨설팅 평가회’에서는 작은학교와 미래교육의 방향, 도심형 작은학교 지원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역별 작은학교 맞춤형 컨설팅과 컨설턴트 역량 강화 연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작은학교가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모델학교와 강원형 자율학교 등 ‘미래형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작은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 사회, 대한민국이 발전한다” ‘경기도 아빠스쿨’ 제1기 졸업식 개최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빠스쿨’ 졸업식에서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동참한 남성 양육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아이를 키우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자식과 대화를 중단하면 나중에 다시 대화를 회복하는 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가 젊었을 때 (아빠스쿨 같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우리 집 아이에게 조금 더 마음으로 다가가는 그런 아빠가 되지 않았을까. 마음속으로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도 표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생 여러분들은 자녀들과 소통은 물론이고, 배우자하고도 소통을 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리라 믿는다”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 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자체 개발한 콘텐츠에 기반해 5개 자녀 발달 단계별(준비기, 영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