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장수군은 지난 7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제24회 영·호남 자치단체공무원 친선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호남권의 장수·진안·무주군과 영남권의 함양·거창·합천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정우 장수부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이성철 장수군체육회장, 강오용 장수군축구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장수군청 축구동호회(회장 황현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 축구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대회사,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본 경기에서는 영호남 6개 군 선수단이 대한축구협회 경기방식에 따라 전후반 없이 25분씩 9회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을 비롯한 영호남 6개 군 공무원들은 2009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축구대회를 통해 각별한 인연을 다지고 있으며, 교류를 통해 상호 간 협력벨트를 구축하고 지역화합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황현철 장수군청 축구동호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호남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업무의 부담을 내려놓고, 축구를 통해 체력도 단련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우 장수군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영호남 공무원 친선축구대회를 위해 장수군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대회가 앞으로도 오래도록 이어지며 지역 간 우정과 협력의 끈을 더욱 굳건히 이어가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장수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