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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축산환경개선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사업 선정

서포항농협 자원화센터, 국비 포함 10억 원 확보… 악취 저감·시설 개선 본격화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및 지방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서포항농협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조합장 김주락)이며, 총 15억 원 규모의 사업비 중 국비 및 지방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결과는 포항시 내 공공처리시설이 부재한 상황에서 자원화센터가 실질적인 공공처리 역할을 수행해온 점을 정부가 인정한 성과로 평가된다.

 

서포항농협 자원화센터는 2015년 건립 이후 97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수거·처리해왔다.

 

연간 10,038톤(가동률 98.4%)의 분뇨를 퇴비로 자원화해 농경지에 환원하고 있으며, 이는 포항시 전체 가축분뇨의 약 16%에 해당한다.

 

센터는 지역 축산농가의 환경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순환농업 실현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개보수 사업에서는 ▲암모니아 가스로 부식된 지붕 수선 및 철구조물 보강 ▲노후 교반기 부품 교체 ▲덕트 및 공기순환장치 개선 등 주요 시설 보완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악취 저감을 위한 세정탑 성능 향상과 덕트 교체가 추진돼 악취 포집 효율이 높아지고 인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서포항농협 자원화센터는 포항시 내 유일한 공동자원화시설로, 축산농가의 환경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와 시설 개보수를 통해 안정성과 처리 효율이 높아지면 축산농가의 민원 해소와 지속가능한 축산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포항농협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시설 이상의 역할을 해온 자원화센터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포항시의 축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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