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이 민선 8기 막바지를 향해가며 2025년도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2025년 공약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과 양주철 단장을 비롯한 공약이행평가단원 등 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의 공약이행 실적을 종합 점검하고, 공약 조정안에 대한 심의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 순창군은 5대 분야 79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 3분기 기준 55개 사업을 완료하며, 공약완료율 69.6%를 기록했다. 이는 도내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권 수준으로, 군의 공약 추진이 안정적이고 성과 중심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변경이 승인된 안건은 총 3건으로 ▲순창 5대 명창 위상 선양 사업 ▲민속마을 일원 장독대 공원 조성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등이다.
해당 사업들은 공모사업 선정 및 사업성 검토 과정 등의 사유로 일정이 조정된 사례로, 군은 단순한 변경이지만 군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무작위 추첨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 중 참여를 희망해 왔던 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자리로 거듭났다.
또한, 전년도 공약이행평가 회의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한 부서별 후속 조치 결과도 함께 공유하며, 군민 의견이 실질적인 행정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회의를 주재한 양주철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민선 8기 순창군 공약사업의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순창군을 향한 관심을 놓지않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











